전병헌 의원 "20년내 불가능하다는게 과학계 진단"
최양희 장관이 한국 과학자의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에 "머지 않은 장래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국회 영상회의장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종합국감에서 최양희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의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 질문에 "노벨과학상을 받으려면 그 나라의 기초과학이 단단히 다져져야 하고, 훌륭한 연구자가 많아야 한다"며 "이에 대해 한국은 많이 뒤지지 않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머지 않은 장래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도 세종시 화상연결을 통한 답변에서 "현재 과학 연구가 과제보다 연구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머지 않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병헌 의원은 "20년내 수상자를 배출하기 힘들다는게 과학계의 진단"이라며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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