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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계선량 증가세

  • 송고 2015.10.10 08:13 | 수정 2015.10.10 08:1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달에만 9만 TEU 늘어 “연말까지 증가세 지속”

글로벌 컨테이너선 계선량이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컨테이너선 계선량이 크게 증가했다.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기준 운항에 나서지 않고 있는 컨테이너선의 선복량이 9만 TEU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현재 운항에 나서지 못하고 계선 상태인 500 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은 208척(67만3000 TEU)으로 글로벌 선단의 3.4% 수준이다.

이중 8500~1만4000 TEU급 사이의 대형 선박은 총 14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시황이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7월 이후 인도돼 시장에 투입된 컨테이너선의 선복량은 48만 TEU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통계는 선사들이 대형 선박을 장기간에 걸쳐 계선 상태로 두는 것을 꺼린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며 “실제로 계선 상태인 대형 선박들의 대부분은 1~2항차만 항로에 투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컨테이너 시장은 연말까지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조만간 더 많은 선박들이 계선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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