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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국내 업체 중 경쟁자 없어"

  • 송고 2015.10.12 12:13 | 수정 2015.10.12 17:0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롯데면세점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롯데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수성에 나선 롯데면세점이 이번 특허권 경쟁에서 염두해두는 경쟁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12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제2통합물류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자는 특별히 없다"며 "롯데면세점은 세계적인 면세업체인 듀프리, DFS와 경쟁하고 있고 그들과 경쟁하기 위한 우리 자신이 경쟁 상대"라고 말했다.

이번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해야 하는 롯데면세점은 자사의 경쟁력으로 35년간의 면세점 경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꼽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5년동안 수많은 투자를 통해 세계 3위 면세점의 자리에 올랐다. 세계적인 상품 공급업체, 명품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 더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한류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홍균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모든 인프라는 단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없다"며 "새로 진입하는 업체들이 5년, 10년의 사업기간 동안 노력한다고 해서 이러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상하고 싶지는 않지만 특허를 획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종업원들, 입점 업체들, 나아가서는 국가 관광산업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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