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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P콘서트' 개최…경영현황과 미래비전 공유

  • 송고 2015.11.11 07:57 | 수정 2015.11.11 14:3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11월 10일 광양서 첫 회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12월 9일까지 전 직원에게 새로운 도약 메시지 전할 것

강단에 오른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이 변화주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포스코

강단에 오른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이 변화주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포스코

혁신포스코 2.0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2015 IP(Innovation POSCO) 콘서트'가 지난 10일 첫 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직원들과 희망찬 미래를 공유했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12월 9일까지 광양·포항제철소, 서울 등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IP콘서트는 회사의 경영현황과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IP콘서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사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포스코인의 세대별 생각' 코너에서는 세대에 따라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도 회사에 대한 마음만큼은 모두 같음을 보여줘 직원들의 넓은 공감을 얻었다.

경영진 강연에서는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이 무대에 올라 회사 현황을 설명하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갈 희망찬 미래의 모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안 소장은 직원들에게 변화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위기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부 유명인사의 초청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이 날은 가정폭력과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가난한 섬소년에서 동양인 최초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에 300회 이상 오르는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조용갑 테너가 강사로 나섰다.

역경을 기회로 바꾼 자신의 도전 경험을 나누며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진솔한 메시지에 직원들은 열띤 박수로 환호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강연 후에는 어려운 철강경영환경에서도 ‘POSCO the Great'을 향해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감대를 넓히고자 직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미니뮤지컬'이 선보였다.

매너리즘에 빠진 직원이 초심을 되찾고 동료애를 깨닫는 줄거리를 담은 흡인력 있는 무대 역시 직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주관하는 IP콘서트는 포항·광양·서울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19차수에 걸쳐 열린다.

직원들은 IP콘서트를 통해 경영진과 소통하며 회사의 미래비전과 변화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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