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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상황 대비 특화 통신 서비스 공개

  • 송고 2015.11.24 12:01 | 수정 2015.11.24 13:22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백팩 LTE·위성 LTE 재난안전 통신서비스 시연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내 행사장에서 KT의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KT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내 행사장에서 KT의 재난안전통신망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KT

KT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백팩 LTE, 드론 LTE 등 특화된 통신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KT는 지난 20일 조달청과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PS-LTE(공공안전 LTE) 기반 재난 관련 단일 통신망 구축과 운용 등을 포함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실제 재난상황을 담은 20개 시나리오별 종합테스트를 거쳐 시범사업을 완벽하게 이행하기 위해 광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위성을 연계한 'Tripld GiGA Network'로 네트워크의 생존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개한 드론 LTE는 기지국의 핵심장비를 드론에 탑재한 신개념 이동 기지국 솔루션으로 재난재해 상황에서 사람과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이나 고립된 지역의 신속한 통신 서비스 제공으로 골든 타임 확보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팩 LTE는 기존 LTE 기지국을 배낭 형태로 축소시켜 무게가 총 9kg에 불과한 이동형 기지국으로 기지국 신호가 약한 산악 지역이나 이동기지국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인력이 장비를 메고 출동해 신속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위성 LTE는 위성을 전송망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도서지역의 긴급통신, 광케이블과 마이크로웨이브 전송망 구축이 어려운 해상지역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신 솔루션이다. KT는 이미 비상상황을 대비해 독도와 백령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와 세종 과학기지에 위성 LTE를 구축해 서비스 하고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KT는 재난재해 상황에도 끊김없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해왔다"며 "국민기업으로서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의 첫발인 본 시범사업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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