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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인사 코앞’ 이상철 LGU+ 부회장, 교체or유임?

  • 송고 2015.11.24 10:04 | 수정 2015.11.25 07:42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교체설- SKT CJ헬로 인수로 분위기 쇄신 필요, 지속 '3위'

유임설- 굳어져 있던 통신시장서 올해 시장점유율 20% 돌파

이주 사장단 인사발표 ‘촉각’…재계서도 LG 첫 발표 ‘관심’

이상철 LGU+ 부회장.ⓒLG유플러스

이상철 LGU+ 부회장.ⓒLG유플러스

LG그룹 사장단 인사가 이주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업계에선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철 부회장이 통신시장에서 2010년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며 LG의 주요 계열사로 떠오르게 만들었지만, 통신 ‘3위 사업자’라는 멍에와 함께 6년 재임이란 긴 시간이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24일 재계 및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빠르면 이주 중 LG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미 그룹차원의 인사평가는 마무리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올해 재계 구조조정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LG가 그 첫번째로 사장단 인사를 발표,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특히 전문경영인으로써 6년간 통신분야 CEO로 있던 이상철 부회장의 경우 인사 때마다 매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철 부회장이 LG유플러스를 맡은후 국내최초 LTE를 상용화에 더해, 굳어져 있는 통신시장에서 올해는 시장 점유율을 20%를 돌파하는 큰 성과를 냈다. 하지만 항상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현재도 통신시장 ‘3위’라는 점이다.

이에 올해도 이상철 부회장은 LG그룹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과를 낸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단 인사에 다시 한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곧 있을 사장단 인사에서 이상철 부회장이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는 등 유무선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LG그룹 관계자는 “인사는 전혀 알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물론 방송통신시장에서 큰 획을 그을 주요한 사건이지만, 이외 이상철 부회장이 ‘교체’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예측도 나온다.

실적이 좋지 못한 LG전자 사장단들도 모두 유임될 것이란 후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사중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 LG유플러스 부회장을 교체하는 것은 맞지 않을 것이란 이유다.

하지만 LG유플러스 차기 CEO에 LG화학 전지사업을 이끌어 온 권영수 사장이란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어,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교체설은 아니다”고 확신했다.

재계 구조조정 인력재배치 등 올해 특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의 첫 번째 인사발표가 파격적일지, 아니면 관측과 달리 최소화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그중 이상철 부회장은 어떤 자리에 앉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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