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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6년 만에 최대실적 기록…'불황형 흑자' 옥의 티

  • 송고 2015.11.25 13:02 | 수정 2015.11.25 13:04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수수료 수익은 이전과 비슷한 반면 임직원들의 성과보수가 줄어든 영향이 컷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5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32억원 감소했지만 판관비 등 영업비용이 119억원 줄어든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은 433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투자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80% 가까이 줄어들어 55억원의 이익만 남겼다.

자산운용사의 현재 운용자산은 812조원으로 3개월 새 27조원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424조원으로 6월말 대비 8조원 증가했다. 공모펀드가 3조원, 사모펀드에서 5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일임계약고는 19조원 증가해 388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험사 등 특수관계인과의 일임계약은 205조원으로 전체 53%를 차지했다.

한편 87개 자산운용사 중 65곳(75%)은 흑자를 기록했다.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자산운용사는 5곳에 달했으며 적자 전환한 자산운용사는 10곳이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들이 2분기 연속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나 미국 금리인상 여부, 국내 내수부진 등 시장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며 “국내외 시장상황 변화에 따른 운용자산 규모 추이와 건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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