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26일 라벨리와 손잡고 20%망고샌드(점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벨리는 25%망고빙수와 30%망고바를 개발한 바 있다.
20%망고샌드(점보)는 실제 망고 과육을 20% 함유한 모나카류 아이스크림으로, 진한 망고향과 식감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모나카류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과자나 카스텔라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손으로 잡았을 때 차가움이 덜해 겨울철 인기있는 카테고리다.
GS25는 고객들이 먹기 편하도록 20%망고샌드의 길이는 늘리고 너비를 줄여 길쭉한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전체 크기는 유사상품 대비 약 15% 키워 만족감을 높였다. 가격은 1500원.
GS25는 올해 하절기 최고 히트 상품이었던 망고빙수와 망고바에 이어 겨울철 인기 있는 모나카류 망고샌드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콘류, 바류, 튜브류, 모나카류) 중 모나카류의 매출 비중은 여름철(6월~8월) 3.9%에서 겨울철(12월~2월) 27.5%까지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다.
25%망고빙수는 올해 4월 중순 출시 후 9월까지 GS25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1위를 이어갔다. 출시 후 현재까지 170만개 판매,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더운 6~8월에는 매달 평균 4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30%망고바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50만개 판매,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종진 GS리테일 편의점 아이스크림MD는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이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비장의 무기”라며 “겨울철 인기 있는 샌드 타입이라는 점과 여름철 검증된 망고 아이스크림의 맛, 점보라고 이름 붙일 정도로 크기를 키운 점 등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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