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전략 통해 빅데이터 중점 육성, 정보보호분야 추가 논의 필요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빅데이터산업을 육성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EBN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빅데이터 융합활용과 발전 방안' 포럼에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미래를 예측하고 사회 현안들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은 미래 성장과 발전 가치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미래부는 올해 3월 정보통신기술(ICT)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ICT 전략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중에서도 빅데이터를 핵심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조업뿐만 아니라 헬스, 유통, 금융 등 제조업과 유망서비스업종 중심으로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고급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끝으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 민간데이터 유통에 대해선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ICT포럼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현주소를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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