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26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KEB하나 장학금’은 동남아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을 선정, 미화10만불 (1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 호치민지점과 하노이지점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베트남 소재 추천 대학을 방문해 장학생(200명)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기념품 등을 수여했다.
이어 KEB하나은행 마닐라지점과 인도네시아 KEB HANA BANK(현지법인)에서 필리핀 장학생(25명)과 인도네시아 장학생(70명)에 대해 수여식을 가졌다.
진성오 재단 상근이사는 “이 장학금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돼 장학생 여러분이 베트남 발전의 큰 초석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과 우호증진에 KEB HANA 장학생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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