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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ICT포럼] 정창우 IBM 소장 "비정형데이터 융합시, 새로운 가치 창출"

  • 송고 2015.11.26 17:10 | 수정 2015.11.26 17:11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음성·영상 등 축적되지 않는 데이터 주목할 때 강조

정창우 한국 IBM 연구소장이 2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EBN이 주최해 열린 빅데이터 융합활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제3회 2015 '정보통신산업' 정책 국회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EBN 홍효식 기자

정창우 한국 IBM 연구소장이 2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EBN이 주최해 열린 빅데이터 융합활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제3회 2015 '정보통신산업' 정책 국회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EBN 홍효식 기자

“정형화해서 데이터베이스에 넣어두지 않았던 영상이라든지 음성 등 이런 정보들을 더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정창우 IBM 소장은 26일 열린 ‘제3회 2015 정보통신산업 정책 국회 포럼’에서 빅데이터 활용 가치로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창우 소장은 “사실 미래를 바라본다거나 예측한다는 것은 갑자기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라 과거 패턴들 통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기업들이 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정형화해서 갖고 있지만 비정형화된 데이터는 최근에 와서야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 비정형데이터에 대한 축적 자체가 이뤄지지 않아서 이런 부분이 제대로 활용되기 부족한 상황이었고 간과됐지만 사실 비정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더 힘있는 콘텐츠, 경쟁력 있는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영상이나 음성 데이터의 경우 기업이 데이터로 보관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특정 사례를 전달할 때 명확한 정보전달력을 갖는다.

이어 정창우 소장은 사물인터넷과 관련해 핵심은 모든 사물에게 부여하는 연결성이라고 정의했다.

정창우 소장은 “모든 사물이 연결성이라는 걸 갖게 되면 다양한 정보를 생성하게 되고 이 정보를 분석 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며 “결국 세상 모든 사물들이 분석 가능한 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바뀌는 변화다”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물인터넷이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실시간성, 리컴퓨팅, 적절한 분석기법 등을 통해 실제적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며 “단순히 빅데이터 시스템만 도입하면 무언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풀고자 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명확한 도달 목표가 정의돼야 단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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