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팬 참가 행렬
바디프랜드가 UFC 파이터들과 함께 이색 사인 행사를 실시했다.
바디프랜드는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국내 최초 개최를 기념해 UFC 선수 마크 헌트, 안토니오 노게이라, 줄리아나 페나,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함께 '펀치 마사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정상급 UFC 게스트 파이터를 만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등 긴 행렬이 이어졌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특히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노게이라 선수는 직접 바디프랜드가 준비한 펀치 마사지의 주인공으로 나서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펀치 마사지는 부스에 설치된 샌드백에 팬들이 직접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기념 티셔츠를 건 뒤 선수들이 글러브에 잉크를 묻히고 펀치를 쳐 펀치 사인 티셔츠를 만드는 행사다.
이번 펀치 마사지에 참가한 김범수 씨는 "10여년 전부터 마크 헌트 선수의 경기를 보며 커왔다"며 "TV로만 보던 마크 헌트 선수의 펀치를 간접적이지만 이렇게 느껴 보다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가 공식 후원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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