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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상철 시대 마감, 화학의 권영수 시대 돌입

  • 송고 2015.11.27 19:41 | 수정 2015.11.29 18:3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미래시장 개척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 집중 계획…총 10명 임원승진 인사단행

권영수 LG유플러스 신임 부회장.ⓒLG유플러스

권영수 LG유플러스 신임 부회장.ⓒLG유플러스

LG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LG유플러스의 대표로 지휘봉을 쥔다. 이에 따라 6년 재임 이상철 부회장은 경영고문을 맡으며 일선에서 퇴진한다.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권영수 LG화학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80년대와 90년대를 해외투자실, 미주 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를 거쳤다. 이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 취임 후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육성하고 애플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4분기 연속 적자였던 회사를 취임 후 2분기 만에 흑자로 돌려세우는 등 세계 1위 패널 회사로 키우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후 2012년 LG화학으로 자리를 옮겨 전지사업 부문을 맡아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 달성을 이뤘다. LG화학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도 중국, 독일, 북미,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권영수 신임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의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급변하는 방송과 통신의 글로벌 융복합 시대 속에서 미래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사업, 영업,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부사장 2명, 전무 2명 승진 및 상무 5명 신규 선임 등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016년 LG유플러스 임원 승진인사

[부회장 승진]
△권영수 CEO

[부사장 승진]
△이혁주 LG 재경팀장
△원종규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CSO) 전무

[전무 승진]
△현준용 LG유플러스 BS본부 기반통신사업담당
△공준일 LG유플러스 MS본부 동부영업단장

[상무 신규 선임]
△조중연
△박상효
△류창수
△이상엽
△양효석

[전입]
△황상인 LG전자 노경담당
△이창엽 LG디스플레이 경영진단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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