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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1일 오전 9시 사장단 인사 발표

  • 송고 2015.12.01 08:56 | 수정 2015.12.01 08:5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사장단 인사 소폭 그칠 듯… '안정화' 추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이 1일 오전 9시 2016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1일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은 이날 오전 9시에 내년 삼성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 경에는 임원승진 인사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화학계열사 매각, 삼성물산 합병 등 조직재편을 주도한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 진행되는 사실상 첫 인사라는 점에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룹 안팎에서는 사장단 승진 및 교체는 최소화하면서 임원 교체는 늘리는 방향으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직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만큼 사장단 인사는 최소화해 안정을 추구하는 반면 임원 인사폭은 늘려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등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고경영자(CEO) 3인방인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신종균 사장 3명의 거취가 주목된다. 생활가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키워온 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지난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 삼성물산의 대표이사 교체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는 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윤주화 패션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 등 대표이사가 네 명이다. 건설과 리조트·건설부문, 상사와 패션부문이 합병되면서 일부 사장이 물러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이자 올해 진행된 합병을 무난하게 수행한 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전체적인 사장 승진 규모는 예년보다 적을 것이란 예측된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의 사장 승진자는 7~8명이었으나 작년에는 3명에 불과했다.

이 밖에 오너가인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 등은 올해 승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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