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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조 KB증권 사장 "중국 국신증권과 요우커 유치하겠다"

  • 송고 2015.12.01 17:56 | 수정 2015.12.01 17:59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이 중국시장에서 투자금융(IB) 부문을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중국 국신증권과의 업무 협약식에서 "KB투자증권의 출발자체가 투자금융(IB) 부문이 강한 회사"라며 "국신증권과는 향후 브로커리지 부문만이 아니라 IB부문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어 "이번 업무 협약을 기회로 국신증권과 함께 중국 투자 요우커를 유치하는 한편, 중국 금융시장에서 한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전병조 사장과의 일문일답

Q. 이번에 국신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된 목적은 어떤 것인가

A. 일단 기관투자자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신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리서치자료를 통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중국에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Q. 특별히 국신증권을 협약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A. 국신증권은 선전 주정부가 설립한 증권사로 안정적인 측면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체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IB분야에서의 점진적 협력을 원한다.

Q. 국신증권이 다른 국내 증권사와 협약을 맺을 수 없는 배타적 업무협약이라지만, 다른 증권사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라는 지적이 있다

A. KB투자증권이 작은 회사였기 때문에 후강퉁 준비가 다소 늦었는데, 오히려 변동성 기간을 피할 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선강퉁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이 시점이 가장 적절하지 않나 생각된다. 관련된 시스템 개발이 지난달에 테스트를 거쳐 완성이 됐고, 시기적으로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Q. 중국 개인고객을 한국 금융상품에 투자하도록 하는 인바운드 영업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많은 제약으로 이를 이행하기는 어렵다고 알고 있다.

A. 궁극적으로는 인바운드 영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츰차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Q. 다소 논지에서 벗어난 질문이지만, KB금융지주 수익기여도 가운데 비금융계열사인 KB투자증권의기여도가 약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KB지주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우증권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데

A. KB투자증권은 약한 회사는 아니다. 다만 작은 회사일 뿐이다. 포트폴리오 상 그 규모가 작을 뿐이지 절대 약한 회사로 볼 수 없다. 대우증권 인수에 대해서는 지주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Q. 중국시장에서 KB투자증권이 나아갈 방향을 정리하자면

A. 앞으로 중국 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위안화 SDR 편입, 한·중 FTA 비준 등 전망성이 밝다고 생각한다. 최근 중국 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긴 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이다. 한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기에 향후 점진적으로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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