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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패스트 트랙' 2년 대발탁 인사 '7명'… 상무·전무 승진자 누구?

  • 송고 2015.12.04 10:56 | 수정 2015.12.04 17:3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부사장 5명, 전무 15명, 상무 24명으로 총 44명

(사진 왼쪽부터) 김학래 삼성전자 전무,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 배광진 삼성전자 상무, 김강태 삼성전자 상무, 김후성 삼성전자 상무, 정연재 삼성생명 상무, 김정욱 삼성물산 상무 ⓒ삼성

(사진 왼쪽부터) 김학래 삼성전자 전무,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 배광진 삼성전자 상무, 김강태 삼성전자 상무, 김후성 삼성전자 상무, 정연재 삼성생명 상무, 김정욱 삼성물산 상무 ⓒ삼성

삼성그룹이 4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4일 삼성그룹은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 총 294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44명을 조기 승진시키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서 지난 2013년 485명, 2014년 476명, 2015년 353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던 삼성은 올해 총 294명으로 최저 승진규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발탁인사는 부사장 5명, 전무 15명, 상무 24명으로 총 44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탁인사의 특징은 ‘2년 이상 대발탁 인사’가 실시됐다는 것. 삼성 관계자는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을 발탁해 삼성형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44명 중 7명은 부장, 상무 2년 차에 각각 상무, 전무 직함을 달게 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총 7명 중 삼성전자에서 5명,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먼저 삼성전자에서는 김학래 상무가 휴대폰 Glass, Metal Case 공정 개선을 주도하며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인 심상필 상무는 세계 최초 14나노 FinFET 공정개발 및 양산을 주도해 시스템LSI 사업 공헌을 인정받았다.

또 배광진, 김강태, 김후성 부장은 각각 휴대폰과 소프트웨어, Nand Flash 제품 전문가로서 제품 개발과 안정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년 만에 상무로 승진하게 됐다.

삼성생명에서는 보험 영업전문가인 정연재 부장이 동탄 오산, 부평 등 지역사업단 성과반등을 주도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욱 삼성물산 부장은 빌딩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선제적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빌딩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상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도 나머지 37명이 1년 발탁되면서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삼성그룹 측은 "작년보다 승진자 규모는 줄었지만 44명의 발탁 인사로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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