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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홍보라인 '세대교체·실용'으로 전면 배치

  • 송고 2015.12.04 16:06 | 수정 2015.12.04 17:3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및 각 사 홍보라인 교체

'실용'의 홍보스타일 변화 예상

삼성 서초사옥. ⓒ삼성

삼성 서초사옥. ⓒ삼성

삼성의 홍보라인에도 '세대교체'와 '실용'의 바람이 불었다.

4일 단행된 삼성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커뮤니케이션 파트와 각 계열사의 홍보 파트에도 일대 변화가 생겼다.

먼저 그룹의 커뮤니케이션실은 주요 홍보임원들이 일선에서 물러나 계열사로 자리를 옮겼다. 노승만 삼성그룹 부사장이 삼성물산 홍보팀장으로 이동하고 김부겸 삼성그룹 전무는 친정인 삼성중공업으로 복귀한다.

노승만 부사장의 후임으로는 전자에서 국내홍보 담당임원을 맡았던 김남용 상무가 선임됐다.

홍보임원들도 새롭게 배출돼 '세대교체'에 힘을 실었다. 그룹의 윤종덕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허태영 삼성전자 부장과 이철우 삼성증권 부장, 조용우 삼성디스플레이 부장이 각각 별을 달았다.

또한 하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퇴임한 홍보맨들도 여럿이다. 우종삼 삼성중공업 전무는 상임고문으로 물러나 일선에서 후퇴했다. 삼성카드 홍보를 담당했던 김기홍 상무도 퇴임했다.

이들의 후임은 다음주 있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통해 명확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이 세대교체와 성과주의 등 본인의 인사스타일을 확실히 보여준 가운데 그룹내 홍보 조직 역시 그에 맞춰 변화했다.

주요 임원들이 자리를 내주고 새로운 인재들의 자리를 채워 세대교체를 이뤘다. 이번에 승진하거나 유임된 인사들은 묵묵히 책임을 다 하는 '정중동'의 스타일로 이재용 부회장의 '실용'과 어울리는 인물들이다.

홍보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되는 부분인 만큼 세대교체한 삼성의 홍보 스타일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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