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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수상자 2년 연속 줄어

  • 송고 2015.12.08 16:37 | 수정 2015.12.08 16:3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작년 15명에서 올해 12명으로 감소,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및 가전 부문 약진, IM부문 수장자는 0명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총 12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또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IM(IT·모바일)부문에서는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반면 반도체와 가전 부문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약진을 보였다.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 왼쪽 위부터 케빈 몰튼 삼성전자 상무, 쉐인 힉비 삼성전자 VP, 백홍주 삼성전자 전무, 김학래 삼성전자 전무, 장시호 삼성전자 부사장, 정재륜 삼성전자 부사장,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VP,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 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 이주희 제일기획 프로, 다카나미 고이치 DNP 부사장, 정구용 인지디스플레이 회장. ⓒ삼성그룹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 왼쪽 위부터 케빈 몰튼 삼성전자 상무, 쉐인 힉비 삼성전자 VP, 백홍주 삼성전자 전무, 김학래 삼성전자 전무, 장시호 삼성전자 부사장, 정재륜 삼성전자 부사장,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VP,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 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 이주희 제일기획 프로, 다카나미 고이치 DNP 부사장, 정구용 인지디스플레이 회장. ⓒ삼성그룹

삼성그룹은 8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2015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한 해 동안 자사 임직원 및 협력사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이들에게 수여하는 삼성그룹 최고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빈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사장, 한인규 사장, 김기남 사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들은 행사 시작 전인 2시 40분께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용 부회장은 1층 로비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건물 별도 통로를 통해 집무실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들어갔다.

시상식은 이수빈 회장 주재로 열려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약 40분간 진행됐다. 작년에는 불참했으나 올해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은 시상자들을 향해 축하의 박수를 전하는 것으로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4개 부문(공적·기술·디자인·특별)에서 총 12명의 직원이 삼성인상을 받았다. 이는 2011년 9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3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나 이듬해인 2014년에는 5명이 줄어든 15명을 배출했고 올해는 12명까지 줄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와 가전 부문에서 다수의 수상자가 나왔다.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 총괄인 케빈 몰튼 상무와 중국 서안 반도체법인을 책임지고 있는 백홍주 삼성전자 전무가 공적상을 수상했고, 미국 오스틴 반도체법인의 심상필 삼성전자 전무는 세계 최초 모바일향 14나노 핀펫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상을 수상했다.

가전부문에서는 미국에서 냉장고·드럼세탁기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북미 총괄 쉐인 힉비(Shane Higby) VP와 생활가전 생산라인 고도화에 기여한 장시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이 공적상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3년간 '갤럭시 스마트폰 효과'로 삼성전자의 위상을 높였던 무선사업부 부문에서는 2년 연속으로 수상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수상자들은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재직 중 2회 이상 삼성인상을 수상하면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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