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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창군 이래 최초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 수행

  • 송고 2015.12.09 09:10 | 수정 2015.12.09 09:1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물류센터 입고·재고 관리·부대 운송 등 노하우 전수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물류기업의 인프라와 물류수행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 경량화 및 최적화를 구현하고 전투력 증강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창군 이래 최초로 시행됐다. 지난 10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종합보급창과 협의해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해 군수 보급물자의 물류센터 입고, 재고관리, 분류 및 포장, 각 부대로의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85년에 걸친 대규모 민수물류 노하우와 첨단 물류 IT 기술이 적용된 물류센터, 최적의 운송경로 선정기법을 통해 군 물류 혁신에 기여하고 우리 군의 경쟁력과 전투력 강화, 국가안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전투장비의 첨단화와 기계화로 인해 군수가 전투 지원을 넘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민간 물류 분야 벤치마킹을 통한 군수 분야 혁신은 전투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미군은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당시 6개월 정도가 걸렸던 전쟁 준비기간을 민간 물류기법을 적용한 2003년 이라크전에서는 2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김숙한 CJ대한통운 상무는 “군 물자의 관리와 수송은 효율성 뿐만 아니라 정시성 및 보안이 필수이며 CJ대하농운은 다양한 군수물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군 물류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전망했다.
 
한편 국방부는 효율적 조직관리와 능동적 변화를 통한 튼튼한 안보구현을 위해 국방3.0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민관군 통합의 국방을 위해 민-군 간 물적자원 공유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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