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2.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8.5 0.5
EUR€ 1473.8 -0.4
JPY¥ 886.5 -0.5
CNY¥ 189.7 0.2
BTC 91,591,000 3,776,000(-3.96%)
ETH 4,505,000 183,000(-3.9%)
XRP 748.2 26.3(-3.4%)
BCH 684,200 29,300(-4.11%)
EOS 1,223 13(-1.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보잉, 미국 렌튼 공장서 첫 번째 '737 맥스 8' 선봬

  • 송고 2015.12.09 10:15 | 수정 2015.12.09 10:1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내년 초도비행 후 2017년 3분기 사우스웨스트항공 인도 예정

ⓒ보잉

ⓒ보잉

보잉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렌튼 공장에서 수천명의 보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737 맥스 8’의 최종 조립을 기념했다고 9일 밝혔다.

키스 레버쿤 보잉 737 맥스 총괄 겸 부사장은 “오늘은 보잉 팀원들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정해진 일정 안에 임무를 완수한 업적을 기록하는 날”이라며 “보잉의 다음 100년을 향한 첫 번째 신형 항공기 737 맥스 출고와 함께 보잉은 737 시리즈의 우수성을 이어나가고 737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렌튼 공장에서 조립된 737 맥스는 4년 전 제작 계획 수립 때 예정됐던 날짜인 11월 30일에 출고 됐으며, 도색 작업에 들어갔다. ‘렌튼 정신(The Spirit of Renton)’이라고 명명된 보잉 737 맥스 8은 보잉의 상징색인 청록색으로 도색된 후 직원들 앞에 공개됐다.

출고식이 끝난 첫 번째 보잉 737 맥스 8은 내년 초로 예정된 초도 비행에 앞서 렌튼 공장에서 최종 점검을 받고 렌튼 필드에서 시험 비행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잉 737 맥스는 2017년 3분기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최초로 인도하는 일정을 맞추기 위해 두 번째와 세 번째 항공기를 조립 중이다. 네 번째 시험 비행용 항공기는 하위 부품 조립 과정에 있다.

737 맥스는 737 NG(Next Generation) 모델보다 20% 적은 연료소모와 A320neo 대비 좌석당 8% 낮은 운용 비용을 자랑하며 단일통로 항공기 시장에서 가장 낮은 운용 비용을 제공한다.

보잉 737 맥스에는 CFM 인터내셔널 LEAP-1B 엔진과 보잉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됐다. 737 맥스 기종은 현재까지 전 세계 60개 항공사에서 3000대가 넘는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2:55

91,591,000

▼ 3,776,000 (3.96%)

빗썸

04.25 22:55

91,423,000

▼ 3,898,000 (4.09%)

코빗

04.25 22:55

91,419,000

▼ 3,875,000 (4.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