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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 시범 적용

  • 송고 2015.12.10 09:29 | 수정 2015.12.10 09:29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선박의 승객에게 자신이 선박운항정보 실시간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시범 적용하는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K-CID)’.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시범 적용하는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K-CID)’.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정과제 ‘해양교통안전 선진화’에 부응해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K-CID)’을 오는 11일부터 경남해운의 충무훼리호(통영 삼덕항~욕지도 구간)에 시범적용 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이란, 선박의 승객에게 자신이 탑승한 선박의 운항경로, 안전장비 사용법, 도착항구의 상황 그리고 운항경로 해역의 해양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선내 방송과 함께 승객이 컴퓨터나 모바일 장비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유사 시 승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육상의 선사에서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각종 해난사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는 △여객선의 제원 △선적정보(여객, 화물) △출항 및 항적 정보 △안전 및 비상시의 정보 △해양 상태 및 관광 정보 등이 있다.

이번 연구는 KIOST가 기관주요사업으로 수행 중인 ‘KIOST 선박운항정보 디스플레이 및 Wearable 디바이스 개발 및 시범 적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IOST는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시스템의 과학·기술적 개선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고 향후 해양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기훈 KIOST 원장은 “자동차나 항공기의 경우 운항 정보 뿐 아니라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주변 지리·교통·생활 정보까지 승객에게 제공하는데, 선박의 경우는 정보 전달 인터페이스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며 “KIOST는 선박과 승객 간 정보의 교류로 각종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우리 바다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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