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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회장 등 한미약품 오너 일가, 제약 주식부호 독차지

  • 송고 2015.12.31 11:09 | 수정 2015.12.31 11:0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임 회장 연초대비 주식평가차익 2조4300억 1위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도 한미 주식보유로 2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과 오너가들이 제약산업 최고 주식부호 순위를 독차지했다.

31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의 29일 종가기준 1% 이상 주식을 보유한 50대 주식부호의 주식자산을 분석한 결과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등 오너가들이 대부분의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자산은 2조7446억원으로 올해 주식시장이 문을 연 1월 2일 종가 3149억원보다 2조4297억원 증가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지분 41.37%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이며, 임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2071만4199주(지분 36.22%)를 갖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 5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인 사노피와 자체 개발 중인 당뇨신약 '퀀텀 프로젝트' 라이선스를 총 39억 유로(한화 4조8900억원)에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연초 대비 각각 7.3배, 8.7배 증가했다.

ⓒ팜스코어

ⓒ팜스코어

주식부호 2위 역시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 나타났다. 그는 두 회사의 주식 보유로 연초 1994억원에서 연말 1조6036억원으로 늘어 1조4042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뒀다.

3위는 4747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양용진 코미팜 회장, 4위는 2409억원 평가차익을 거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 5위는 2372억원 평가차익을 거둔 임주현 한미약품 전무로 나타났다. 임종윤 사장과 임주현 전무는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장녀이다.

이외에도 임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약품 전무가 6위, 친척인 임진희 씨가 9위, 부인인 송영숙 여사가 14위, 며느리와 손주도 16위~24위에 연이어 포진했다.

반면, 양주환 서흥 회장과 이광식 환인제약 회장의 주식자산은 연초 대비 각각 391억원, 139억원 줄어들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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