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4.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4.3 0.1
JPY¥ 884.2 -2.8
CNY¥ 189.3 -0.2
BTC 92,556,000 3,327,000(-3.47%)
ETH 4,528,000 185,000(-3.93%)
XRP 752.3 30.4(-3.88%)
BCH 691,600 34,400(-4.74%)
EOS 1,243 5(-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4일부터 새해 업무 시작…그룹별 시무식 어떻게?

  • 송고 2016.01.03 16:29 | 수정 2016.01.04 07:0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삼성그룹은 계열사 별 신년회, 현대차·SK·LG는 그룹 신년회 개최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재계 총수들이 시무식에 나선다.

삼성그룹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은 오는 4일 각 계열사별 혹은 그룹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상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각사

(왼쪽부터)이재용 삼상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각사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은 아직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을 고려해 별도의 시무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5일 각 계열사 시무식을 돌며 신년인사를 대신할 방침이다.

삼성은 기존에 이건희 회장이 매년 신라호텔에 임직원을 모아 신년사를 발표하는 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이듬해인 작년과 올해 모두 시무식을 생략했다.

이에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은 각각 별도로 시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해 각 계열사들의 올해 업무 계획 등을 직접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그룹 시무식을 연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 직접 참석해 올해 자동차 판매목표와 그룹 차원의 과제를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 커밍아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SK그룹도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신년회를 연다.

SK그룹은 지난 2013년 1월 31일 최 회장이 법정 구속됨에 따라 2년 동안 총수 없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에 최 회장이 올해 시무식에 참석함으로써 3년 만에 그룹 신년회를 직접 주재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난해 말 혼외자 공개 후 칩거에 들어간 최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SK가(家) 새해 차례에 부인인 노소영 관장과 함께 참석하며 다시 한번 재계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4일 열리는 그룹 신년회장에도 모습을 보일 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리는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머무르며 새해 경영 전략 수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구 회장은 이번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LG전자 회복을 위한 경영구상을 임직원들에게 밝힐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21:28

92,556,000

▼ 3,327,000 (3.47%)

빗썸

04.25 21:28

92,518,000

▼ 3,291,000 (3.43%)

코빗

04.25 21:28

92,369,000

▼ 3,387,000 (3.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