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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조, 구조조정 반대 천막 농성 돌입

  • 송고 2016.01.06 09:08 | 수정 2016.01.06 09:0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 후 부채비율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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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 지부는 지난 3일부터 김포공항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청사 앞에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투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조종사를 제외한 승무원·정비사·일반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성명을 통해 “경영진이 잘못된 경영으로 발목을 잡고 있을 때 직원들은 반복되는 임금동결에도 불구하고 매해 탑승객 기록을 갱신하고 매출액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회사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위기는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의 잘못된 인수로부터 비롯됐다”며 “인수전 200%대의 견실한 재무구조였던 회사가 인수후 600~700%로 부채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또 다시 차입금을 동원한 금호산업 재인수가 결정된 현재 900%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30일 노선 구조조정, 국내외 지점 통폐합 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사측은 조직을 축소하지만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없으며,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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