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 부스 설치, 임직원들 자발적 서명 독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포스코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포스코센터 2층 로비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원으로 설치된 서명대에서 주요 임원 및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서명을 받는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황은연 최정우 부사장, 송세빈 부사장, 오인환 부사장 등 30여명이 임원들과 부스를 방문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서명대는 포스코센터 외에 포항제철소 3곳, 광양제철소 2곳에도 포항상공회의소와 광양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각각 설치됐다.
그간 포스코는 대한상의 홈페이지 전자서명을 통한 서명을 독려해왔으며,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의 주요 계열사들도 서명대를 설치해 범국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사내 블로그에 직원들이 서명운동에 우리도 동참을 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올리고 각자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서명하기 시작해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는 지난달 20일 삼성그룹 사장단이 서명에 나선 데 이어 지난 21일 LG그룹과 CJ그룹도 동참하는 등 재계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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