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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걷어붙인 삼성 사장단, 수요회의 끝나고 헌혈 동참

  • 송고 2016.01.27 10:39 | 수정 2016.01.27 10:3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오전, 오후로 나눠 사장단 '솔선수범'으로 헌혈

삼성그룹 사장단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은 정유성 삼성SDS 사장, 오른쪽은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삼성그룹

삼성그룹 사장단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왼쪽은 정유성 삼성SDS 사장, 오른쪽은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삼성그룹

삼성 사장단은 27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치고 곧장 다목적홀로 이동해 헌혈에 나섰다.

삼성은 국가적인 혈액부족 사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21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40일간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등 삼성 계열사의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룹 사장단은 이른 아침부터 헌혈장으로 나서 솔선수범했다.

오전 9시까지 진행된 수요회의를 마친 사장단은 헌혈하기 위해 곧바로 다목적홀로 이동했다. 오전에는 정유성 삼성SDS 사장과 김석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이 헌혈했다.

문진 결과 헌혈 자격요건이 안돼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사장들도 많았다. 삼성 관계자는 "해외 출장 등이 많다보니 헌혈을 하시고 싶어도 못하게 된 분들도 많았다"며 "사장단은 오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로 21년 연속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지난 2015년까지 누적 임직원 28만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2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채혈을 돕기 위한 헌혈버스 2대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예산 부족으로 노후화된 헌혈버스 2대를 교체하지 못할 뻔 했지만 삼성의 지원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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