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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이어지는 거시경제 변수…주목할 이슈는?

  • 송고 2016.02.08 06:00 | 수정 2016.02.07 19:4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거시 이슈 지속으로 불안감 ↑…미국 경기지표 및 산유국 감산조치 등 주목

설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칠 거시경제 이슈가 지속되면서 불안감은 여전히 깊다는 분석이다.

8일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환시장은 물론 채권, 주식 등 전반적인 가격변수들의 방향성이 없고 변동성만 크다"며 "신흥국을 넘어 선진국인 미국도 경기 둔화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우려했다.

소 연구원은 먼저 미국 경기의 정점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소 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를 가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6개월 전부터 상승세가 둔화됐다"며 "제조업 경기는 4개월 연속 수축국면을 지속하고 있고 서비스업 경기는 2년래 최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나마 고용시장 회복이 견고하다는 점이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산유국들에서 일고 있는 원유 감산조치도 주목할만한 이슈다.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베네수엘라가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OPEC 6개국과 비OPEC 2개국이 긴급회의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소 연구원은 "산유국들의 감산조치에 전세계 두 번째로 큰 산유국인 러시아가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물론 셰일업체들과의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가 동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감산의 실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주요 산유국들의 경기침체가 정치적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며 "언제든 감산논의가 부각되며 유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 연구원은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이슈로 제시했다. 소 연구원은 "국내 경기 진작을 위해 정부가 조기집행 카드를 꺼내 들었으나 21조원 내외의 규모와 세부 내용 등 일말의 아쉬움이 있다"면서 "다만 승용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연장은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장 조치로 반년간 이어진 자동차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설 연휴 이후 차를 바꾸는 사람들이 이어지는지 주변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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