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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 하락세 지속…LNG선 100만불↓

  • 송고 2016.02.07 05:00 | 수정 2016.02.05 18:5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전경.ⓒ현대중공업

유조선과 LNG선의 신조선박 가격이 다시 소폭 떨어지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수에즈막스 유조선의 신조선가는 50만 달러 떨어진 6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도 5150만 달러로 50만 달러 떨어졌으며 지난해 12월 150만 달러가 떨어졌던 VLCC(초대형원유운반선)는 9350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NG선 시장에서도 선박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2월 1억9900만 달러로 100만 달러 떨어졌던 16만㎥급 LNG선의 경우 지난달 선박가격은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말 200만 달러 떨어졌던 17만4000㎥급 LNG선은 지난달에도 100만 달러 떨어진 2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4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3년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선박가격은 더 이상의 하락 없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비롯해 파나막스, 핸디막스 등 전체 벌크선의 가격도 지난달 변동이 없었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선박 가격이 원가수준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경기회복이 이뤄지지 않는 만큼 반등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VLCC의 경우 중국에서 9000만 달러 이하의 가격에도 계약이 체결됐다는 소문이 있으나 한국 조선업계로서는 현재 시장가 수준으로도 이익을 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은 4600만 달러가 심리적인 바닥이라는 공감대가 있어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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