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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人터뷰] 레이니스트 김태훈 "금융소비자에 '최상의 혜택'을"

  • 송고 2016.02.06 07:30 | 수정 2016.02.26 10:44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뱅크샐러드, 안드로이드 앱 출시 4주만에 2만5000 다운로드 기록

목표는 정보 비대칭성 해결·금융전문가 집단·금융수출 교두보 마련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가 레이니스트 본사 회의실에서 인터뷰 중 금융전문가 집단이 되는 것과 금융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레이니스트의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가 레이니스트 본사 회의실에서 인터뷰 중 금융전문가 집단이 되는 것과 금융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레이니스트의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신용·체크카드, 예·적금 등 금융 데이터 수집·비교를 통해 당장의 수익보단 금융소비자에게 최상의 '베네핏(benefit·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택하겠단 핀테크 스타트업을 만났다.

이 회사는 척박한 시장에서 촉촉한 서비스로 사람들의 마음에 비가 내리도록 하겠다는 이들이 뭉쳐 만든 '레이니스트(Rainist)'. 레이니스트는 지난 2012년 창업, 2014년 8월 '뱅크샐러드' PC웹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레이니스트 본사에서 만난 김태훈(30) 레이니스트 대표는 정보의 비대칭성 해결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금융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고객 중심 '온디맨드(ON DEMAND)' 금융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혜택 금액 순으로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샐러드처럼 몸에 좋은 금융상품으로 사람들의 재무라이프를 더 건강하게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년간 데이터 수집·정리를 통해 25만개의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176종으로 정규화,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신용카드를 추천해 월평균 소비금액의 2~7%를 절약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PC웹 서비스에 이어 작년 12월 안드로이드 앱 서비스로도 출시, 4주만에 2만5000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가을께 '뱅크샐러드 2.0 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아이폰 유저를 위한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최근 '소득공제 관리기능'을 출시, 입력된 연봉을 바탕으로 카드 지출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알림 등을 통해 적절한 카드 사용을 권하고 있다.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2016년 사용분에 대한 내년 연말정산 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니스트가 추진할 서비스에 대해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에 집중하되 이를 웹과 앱에 걸친 금융상품 플랫폼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로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그간 쌓아왔던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러닝 노하우를 통해 완벽히 개인화된 예·적금 금리 비교·대출 서비스를 2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레이니스트가 금융상품 추천플랫폼 기반에서 시작했지만,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금융전문가 집단이 되고 금융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레이니스트가 축적해온 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필요한 기업 및 업계에 제공, 윈윈(win-win)하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와의 일문일답.

- 레이니스트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삶에서 금융이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고 넓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정보의 비대칭성은 너무나 심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해결할 뱅크샐러드를 준비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금융 인프라는 훌륭하지만 공급자인 금융회사 중심이 많고, 철저히 수익중심적이라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의 실마리는 정확한 데이터라고 생각하고, 고객과 금융을 어떻게 데이터로 연결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레이니스트에 모이게 된 것.

레이니스트 본사 사무실. ⓒ박종진기자

레이니스트 본사 사무실. ⓒ박종진기자

- 레이니스트 조직 및 역할을 소개한다면.

△레이니스트는 데이터 분석을 좋아하고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개발팀, 고객을 위해 금융데이터를 수기로 수집해야 한다면 기꺼이 수기로 입력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데이터분석팀, 어려운 금융 정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UX팀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직원은 17명이고, 데이터 정리 작업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5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개발자는 5명 정도 있고, 이 중 카이스트 머신러닝 석사학위를 취득한 인재도 있다.

- 레이니스트가 추구하는 핀테크 서비스는 무엇인가.

△우리가 추구하는 핀테크는 고객이 손쉽게 금융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 고객 중심 온디맨드(ON DEMAND) 금융서비스다. 누구나 금융혜택을 가장 쉽게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디맨드 금융서비스가 뱅크샐러드가 가진 철학이며 이 목적 아래에서 기술도, 노력도, 아이디어도 나온다고 생각한다.

뱅크샐러드는 국내최대 3500종이 넘는 신용카드 데이터베이스(DB)를 갖고 고객의 문자 사용패턴을 분석해 신용카드를 추천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상품 추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카드만 바꿔도 월 평균 4% 소비 금액을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사용 카드와 대비하면 평균 소비 금액의 2%를 더 절약해 주고 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이를 잘 활용할 경우, 1년에 평균 25만원 이상의 금융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왜 '뱅크샐러드'인가. 출시 계기는?

△마포 오피스텔에서 남자들끼리 엑셀에 데이터 하나하나 입력하면서 카드 데이터를 모았다. 은행 창구에서 카드 팜플렛을 보는데 각 카드마다 적혀있는 할인한도, 전월 실적 등의 설명이 무척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다. 통합할인한도로 5000원밖에 할인을 못 받는데 마치 모든 항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할인율(%)만 강조돼 있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누구나 카드를 정확한 혜택을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풀어서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그 때 제 생각이 '금융정보의 비대칭성 해결'이라는 저희 회사의 비전과 연결돼 있다.

- 출시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안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엑셀에 40종류로 열을 잡고 데이터를 정리하기 시작해서 '금방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갈아 엎고 갈아 엎다보니 157종에서, 지금은 176종까지 늘어났다. 무려 2년의 시간이 들었지만, 그 덕분에 국내에서 가장 정규화된 카테고리를 갖추게 됐다.

초기 카드사로부터 정보 제공을 받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사업의 비전, 레이니스트가 갖고 있는 데이터, 카드사간 경쟁 등 결국 서비스의 필요성 등을 인정받아 모든 카드사와 카드 정보에 대해 정보 제공 제휴를 맺었다.

-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현재 고객들이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카드를 자발적으로 등록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크라우드 소싱 풀을 갖췄다. 또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정리 등으로 카드사나 은행이 데이터를 공유해달라고 할 만큼 질 높은 양의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어찌보면 카드 상품을 출시·판매한 해당 카드사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잘 정리해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소개해주고 싶은 기능,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소득공제 관리기능이다. 이는 최근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복잡해진 지출 소득공제 요건을 쉽게 관리한다. 또 소득공제를 가장 많이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 소비해야 하는지 코칭해주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정산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단어가 '어렵다'인데 그 중 누구나 관리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지출 소득공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지난달 19일 업데이트 했다.

뱅크샐러드 '소득공제 관리기능' 시연. ⓒ박종진기자

뱅크샐러드 '소득공제 관리기능' 시연. ⓒ박종진기자

매년 초에 연말정산 금액을 많은 사람들이 확인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 한해 어떻게 소비를 해야 연말정산 시즌에 소득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은 적다. 법도 자주 바뀌고 매번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레이니스트는 이 부분에 집중, 업종·지출·매체별로 다르게 쌓이는 소득공제를 개인이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올해 이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내년 연말정산에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뱅크샐러드가 달성한 수치에 대해 설명한다면.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수는 앱 출시 4주만에 2만5000명 정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는 매주 2배씩 늘어나고 있다. 올 한해 100만 다운로드가 목표이며, 현재 앱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2.0버전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iOS버전은 안드로이드 개발 후 가을쯤 출시할 예정이다.

- 레이니스트가 추진할 또 다른 서비스가 있는지.

△뱅크샐러드에 집중하되, 이 서비스를 웹과 앱에 걸친 금융상품 플랫폼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의 경우, 카드에서 도입한 혜택 금액 순으로 추천하는 등 고객중심적인 금융상품 추천을 예적금과 대출분야로 넓힐 예정이다. 현재 예적금 금리 비교나 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들이 많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데이터 마이닝·머신러닝 노하우를 통해 완벽히 개인화된 혁신적인 추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고, 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금융상품한눈에는 예적금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일반화된 금리 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서비스는 지극히 개인화된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시중은행의 우대금리 기준까지 확인해 고객이 그런 요건들을 갖고 있을 때 금리를 어떻게 적용받는지 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 상품은 고객중심적으로 설계한 데이터의 양과 질이 고객이 받을 금융 혜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금융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며 이 작은 차이가 결국 고객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앱 역시 현재 소비를 분석하고 코칭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모든 금융 상품과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 IBK기업은행과 제휴는 현재진행형인지, 다른 B2B모델이 있다면.

△IBK기업은행 전국 650여개 지점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이 입력한 몇 가지 정보에 의거, 기업은행 카드 중 고객에 가장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매달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실 많은 은행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주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가진 데이터나 서비스 경험을 인정받기 시작한 기분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뱅크샐러드와 은행이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여러 모로 플랫폼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다.

또 KT의 멤버십, 쿠폰, 내 주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월렛인 'CLiP'의 빽단(back-end)를 레이니스트가 담당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할인 여부, 할인율 등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 현재 제휴된 금융사가 있는지, 있다면 소개를 부탁하겠다.

△뱅크샐러드는 씨티은행·SC은행 등 외국계 은행과 지방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과 데이터 제공 및 영업제휴 계약 중에 있다. 통신사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스마트 카드 오퍼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KT 클립과도 데이터 제공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이다. 국내 카드사 8곳과는 전부 제휴가 돼 있다.

예적금, 대출 모델과 관련해 은행과 논의가 한창인데 처음에 같이 시작하는 은행들보다 나중에 함께 하는 은행들이 지게 될 부담이 더 클 것. 얼른 와서 함께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논의하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까진 구체적으로 알릴 수 없지만 간편결제사와 윈윈할 수 있는 제휴 모델도 구상 중에 있으며, 이 서비스는 올 해안에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뱅크샐러드 설명. ⓒ레이니스트

뱅크샐러드 설명. ⓒ레이니스트

- 수익은 어떻게 내고 있나, 투자 받은 내역을 공개한다면.

△현재 레이니스트에게 수익보다는 고객에 베네핏을 제공하는 게 최우선이다. 현재로서는 B2B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카드를 소개하는 등에 대한 대가로 해당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있다. 오픈API 형태로 제공을 하게 된다면 또 그에 따른 수익원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정말 지금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고객에게 대칭 정보로 혜택을 주는 게 가장 급선무다. 투자는 옐로금융그룹, 딱 한 곳에서 받았는데 투자금액은 노코멘트하겠다.

- 레이니스트의 10년 뒤를 예상한다면.

△무척 먼 미래라 전망보다는 목표를 말하고 싶다. 하나는 금융상품 추천플랫폼을 넘어서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금융전문가 집단이 되는 것이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파생상품의 복잡성에 있었듯, 현재 하고 있는 일반 금융 상품뿐 아니라 정말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온디맨드 보고서를 써낼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길 바란다. 사실 이런 부분이 사적이 아닌 공적 영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서비스의 힘은 '보다 넓게, 보다 쉽게'라는 범용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꼬인 실을 풀어주는 그런 시원한 금융정보회사가 되길 바란다.

두 번째는 한국 금융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이러한 모델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지주회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얘기하고 있는데, 플랫폼은 결국 인프라나 서비스 상품이 손 쉽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공하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금융상품이나 시스템이 손쉽게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보고, 금융이야말로 고객에게 유용함을 제공하면 되기 때문에 문화나 국가의 경계가 미치는 영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 나라의 수요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해외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 마지막으로, 국내 핀테크 수준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해달라.

△한국의 핀테크를 평가하면, 성장속도는 10점·수준은 7점으로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번 정부가 핀테크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법제나 지원 등에서 많은 환경 변화들이 있었고 실제로 핀테크업체 대표로써 분위기나 제도적인 도움에서 그 효과를 체감하기도 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 대한 열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보고, 훌륭한 창업자들이 정말 많이 뛰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다만 크라우드 펀딩, P2P대출 외에 해외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산관리나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제도적 법적 문제가 많고 서비스 수준도 아직 많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 자산관리 및 금융서비스 부분에 규제가 많이 풀리고,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뛰어들면 대한민국 핀테크 시장의 수준도 금방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사람, IT환경, 훌륭한 금융서비스 3박자를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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