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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3.25%↓

  • 송고 2016.02.06 10:06 | 수정 2016.02.06 10:06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5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42포인트(3.25%) 하락한 4363.14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5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42포인트(3.25%) 하락한 4363.14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로 나스닥 지수는 3%대 낙폭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11.75포인트(1.29%) 하락한 1만6204.8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3포인트(1.85%) 내린 1880.0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46.42포인트(3.25%) 하락한 4363.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줄줄이 급락하면서 나스닥은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개월 이래 최저치다.

실제 뉴욕증시의 주요 대형 기술주인 이른바 'FANG(팡)' 주식이 모두 하락했다. 페이스북(F)이 5.81%, 아마존닷컴(A)이 6.36% 내렸다. 넷플릭스(N)와 구글(G) 지주사 알파벳도 각각 7.71%, 3.60%씩 떨어졌다.

국제유가도 약세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 급감에도 달러화의 대 유로화 강세와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3센트(2.62%) 낮아진 30.89달러에 마쳤다.

여기에 1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증시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올해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15만1000개, 실업률은 4.9%라고 발표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시만텍이 3.02% 올랐다. 실버레이크로부터 5억달러의 자금을 현금으로 투자받기로 했다고 밝힌 영향이다.

미국 내 최대 육가공업체인 타이슨 푸드는 올해 이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분에 9.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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