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1.1℃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7.0 -1.0
EUR€ 1475.3 1.1
JPY¥ 885.2 -1.8
CNY¥ 189.7 0.2
BTC 92,233,000 1,715,000(-1.83%)
ETH 4,542,000 71,000(-1.54%)
XRP 754.4 10.5(-1.37%)
BCH 687,900 8,900(-1.28%)
EOS 1,240 33(2.7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페라리, 작년 매출액 3조8200억원...판매 7664대 최대 실적

  • 송고 2016.02.06 10:18 | 수정 2016.02.06 10:1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8기통 모델 판매량 전년비 17%↑

페라리 캘리포니아 T 테일러메이드 이미지. ⓒ페라리

페라리 캘리포니아 T 테일러메이드 이미지.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8기통 모델 판매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페라리는 지난 한해 동안 총 7664대의 차량을 출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캘리포니아 T는 물론, 458 스페치알레 A와 최근에 출시한 488 GTB 등 페라리 8기통 모델의 판매량이 17%가량 증가한 것이 이번 경영성과를 견인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1), 미대륙(Americas2), 아시아태평양(Rest of APAC3) 지역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 7%, 26%의 안정적인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Greater China4) 지역의 판매량은 488 GTB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10% 하락했다.

2015년 페라리의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상승한 28억5400만 유로(약 3조8200억원)를 기록했다. 신차 및 부품 부문에서 높은 순 매출(1억3600만 유로, +7%)을 기록한 반면 엔진 부문의 매출은 감소(9200만 유로, -30%)했다.

세전 영업이익(EBIT)은 전년 대비 6900만 유로(+17%) 증가한 4억7300만 유로(약 6340억원)를 달성했다. 이는 페라리 8기통 모델의 판매량 증가와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고객 맞춤제작)을 통한 수익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라리는 지난해 10월 뉴욕 증시 상장에 이어 올 1월에는 밀라노 증시에도 상장한 바 있다. 페라리 이사회는 보통주 한 주당 0.46 유로(약 620원)씩 총 8700유로(약 1160만원)를 배당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최종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2016년 한해 동안 7900대 이상의 차량 판매와 순매출액 29억 유로(약 3조90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1:13

92,233,000

▼ 1,715,000 (1.83%)

빗썸

04.26 01:13

92,270,000

▼ 1,473,000 (1.57%)

코빗

04.26 01:13

92,255,000

▼ 2,178,000 (2.3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