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580,000 415,000(0.41%)
ETH 5,098,000 12,000(-0.23%)
XRP 885.2 4.6(-0.52%)
BCH 813,100 108,100(15.33%)
EOS 1,512 15(-0.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그룹, 5년간 고용 40% 급증…'굵직한 M&A 영향'

  • 송고 2016.02.07 06:00 | 수정 2016.02.07 14: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5년 15개 계열사 직원 5만9332명, 2010년 대비 40% 증가

롯데그룹이 지난 5년 간 이뤄진 크고 작은 인수합병(M&A) 영향으로 고용이 40% 증가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직원 수 변화 추이ⓒCEO스코어

롯데그룹 계열사 직원 수 변화 추이ⓒCEO스코어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 중 작년 3분기 보고서를 낸 15곳의 직원은 총 5만93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보다 34.9%(1만5336명) 늘어난 수치다.

롯데그룹 고용이 급증한 요인은 최근 5년 새 이뤄진 인수합병(M&A)이다. 롯데그룹은 2010년 현대정보기술, 2012년 하이마트,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 2015년 KT렌탈 등을 잇달아 인수했다. 작년 9월 말 기준 이들 4곳의 직원은 모두 6711명이었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한 흡수합병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쇼핑의 경우 5년 새 4208명(19.1%)이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2010년 GS리테일 백화점·마트 부문, 2012년 롯데스퀘어와 그랜드마트 2개점, 2014년 롯데미도파를 합병했다.

이 밖에 롯데칠성음료 1340명(31.6%), 롯데푸드 1233명(149.1%), 롯데케미칼 1196명(76.8%) 순으로 직원이 증가했다. 특히 롯데푸드는 2011년 파스퇴르유업, 2012년 웰가와 롯데후레쉬델리카, 2013년 롯데햄을 각각 합병하면서 직원이 크게 늘었다.

반면 계열사 3곳은 5년 새 고용이 감소했다. 흡수 합병된 롯데미도파(2010년 직원 수 287명)와 케이피케미칼(600명)을 빼면 사실상 롯데캐피탈만 81명(16.5%) 줄어든 셈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1:26

100,580,000

▲ 415,000 (0.41%)

빗썸

03.28 21:26

100,469,000

▲ 349,000 (0.35%)

코빗

03.28 21:26

100,499,000

▲ 285,000 (0.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