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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 하락…"1%대 중반 못 벗어나나"

  • 송고 2016.02.06 14:17 | 수정 2016.02.06 14:17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은행들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1월말 기준 KDB산업은행의 1년 만기 예금금리는 1.28%로 전월말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KB국민은행은 1.58%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은행도 1.66%로 0.09%포인트 내렸다. IBK기업은행은 1.63%로 0.08%포인트 떨어졌다.

KEB하나은행과 씨티은행의 예금금리는 각각 1.58%, 1.45%로 전월과 같았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인하로 약간의 금리 인하가 반영됐다"며 "정기예금 금리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최저금리인 데다, 고시금리는 변동없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리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8%로 전월말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

이 은행은 지난달 '우리웰리치주거래예금' 1년 만기 금리를 1.45%에서 1.6%로, 우리웰리치100예금 회전형은 1.35%에서 1.5%로, 우리웰리치100예금 즉시연금형은 1.25%에서 1.4%로 각각 올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가 타행대비 낮았기 때문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예금금리가 1% 중반대로 다시 회귀한 것은 지난해 11월 은행들이 대규모 은행채를 발행해 금리가 요동치자 한국은행이 이를 매입해 안정화시킨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당분간 우리나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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