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이영훈)는 최근 나무와 숲(대표 이성옥)과 교육기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무와 숲은 아동심리와 부모스트레스의 연관관계를 이용해 아동정서를 관리하는 통합 교육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청소년 문제, 더 나아가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성옥 나무와 숲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인성에 바탕이 되는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성 KAIST 교육기부센터 연구원은 “KAIST 교육기부센터와 나무와 숲 간의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무와 숲의 정서, 심리 관리 전문 프로그램의 혜택을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교육기부센터는 2014년 7월부터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강원·충청권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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