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시크함에도 곰살궂게 반응하는 유재환
개그맨 박명수가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인스타워즈'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회사 소속 작곡가 유재환과 과거 나눴던 메시지 내용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환은 지난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새로 건반사신거 딱 한마디 '좋아' 하고 바로 찍어서 보내주시는데, 어쩌면 진짜 어른께는 실례지만 왜 이렇게 귀여우시죠? 카와이 카와이 명수형. 너무 귀여우세요. 심쿵합니다"라는 글과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쳐화면에서 박명수는 건반 사진과 함께 짧게 "좋아"라는 메시지를 유재환에게 보냈다.
이에 유재환은 "아아! 제가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보기만해도 너무 예뻐서 작업하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라며 "색깔도 맥북이랑 딱 맞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쳐 훈훈함을 자아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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