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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스마트카 분야 중견.중소 부품기업 270억원 지원

  • 송고 2016.02.10 10:14 | 수정 2016.02.10 10:1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카 분야 중견·중소기업 부품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7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스마트카용 카메라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주)엠씨넥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엠씨넥스는 IT전문업체(핸드폰 카메라모듈)에서 '자동차+IT융합기업'(스마트카용 카메라모듈)으로 업종전환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수출 전문기업이다.

정부 R&D 지원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카용 카메라 시장에서 신기술을 확보해 국내 1위, 세계 5위 업체로 성장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183억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카용 카메라 모듈 등 7개 관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 CES(라스베가스)에 3D HD급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레이저광선 레이더(LIDAR) 시스템 등을 출품하는 등 세계 차량용 카메라시장의 7.1%를 점유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베트남 등으로 3400억원을 수출하며, 지난해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 장관은 "자동차부품 산업은 IT·전자·소재 등 타산업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신성장동력 분야로 특히 IT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엠씨넥스는 정부 R&D 지원 확대, 타산업과의 협업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지원을 건의했다.

주 장관은 "완성차는 국내 생산이 정체상태이며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수출 증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동차 부품은 수출 확대가 유망한 분야로 관련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00년 이후 급속하게 증가해 2015년에는 25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국내 완성차업체 현지공장으로의 수출이 65∼70%를 차지하며, 30∼35%가 해외 글로벌업체로 수출됐다.

정부는 해외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로 직접 납품하는 형태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업체의 요구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기술, 품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종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5년 12월 출범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확대해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활성화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KAP(Korea Autoparts Plaza) 확대,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간담회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현대자동차, LG전자, KT, 네이버,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6개 기업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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