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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틀째 하락…WTI 27.94달러·브렌트 30달러 붕괴 임박

  • 송고 2016.02.10 13:15 | 수정 2016.02.10 13:1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국제에너지기구(IEA)·미 에너지정보청(EIA), 원유 공급과잉 심화

국제유가가 주요 기관들의 공급과잉 전망치 상향 조정과 주요국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75달러 내린 27.9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12월 인도분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56달러 하락한 30.3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날에 이어 싱가포르 휴일(구정)로 거래되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주요 기관들의 세계 석유 공급과잉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유가가 하락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세계 석유 공급과잉 규모가 175만 배럴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 전망치인 150만 배럴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란과 이라크 등의 생산량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IEA는 OPEC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경우 공급과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A는 최근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OPEC과 비OPEC의 감산 공조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도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공급과잉 규모가 105만 배럴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전월 전망치보다 17만 배럴 하향한 9502만 배럴로 예측했다. 반면 공급은 14만 배럴 상향 조정한 9,607만 배럴로 전망했다.

주요국 증시 약세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9일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1% 하락한 1만6014.38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1.0% 하락한 563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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