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그루밍족 사로잡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송고 2016.02.11 10:38 | 수정 2016.02.11 10:41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고전적이거나 이색적이거나…'향수'부터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등 '다양'

ⓒ아닉구딸

뷰티업계가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으로 분주하다. 최근 여성 못지 않게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뷰티 제품이 센스있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적인 선물 향수부터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커버를 선사하는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트리아뷰티’는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라이트’를 트리아뷰티 홈페이지(www.triabeauty.co.kr)에서 구매하면 3만원 할인 혜택과 더불어 360분(8주 사용) 추가 카트리지를 제공한다.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집에서 하루 6분 사용만으로도 자극없이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여름이 고민인 남자친구에게 제격인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베리떼는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 ‘옴므 리얼 선 비비’와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을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제안했다.

베리떼 ‘옴므 리얼 선 비비(40㎖)’는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SPF 50+/PA+++)을 가진 제품으로, 아모레퍼시픽 특허 보습 성분인 ‘아쿠아릭서’가 함유돼 있어 촉촉하게 밀착된다. 가격은 2만5000원대.

‘맨 에어쿠션 SPF 50+/PA+++(15g)’은 자외선을 차단하고 칙칙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는 남성용 쿠션으로, 톡톡 두드리면 메이크업이 완료돼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2만7000원 대.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은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준비한 ‘Be My Valentine 패키지’ 기프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오리엔탈 남성향수 컬렉션 100㎖ 제품 구매시, 프렌치초콜릿 전문점 Piaf 수제 태블릿 초콜릿과 남녀공용 ‘아닉구딸 럭셔리 트라이얼 키트 5종’을 증정한다. 기프트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리엔탈 남성향수는 아닉구딸이 2월 선보인 남성 향수 컬렉션으로, 기존에서 볼 수 없었던 향취인 오리엔탈계열이다. 앙상 플랑브와양, 엠버 페티쉬, 머스크노마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아닉구딸 브랜드 매니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흔하지 않으면서 로맨틱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면 스페셜 프로모션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아닉구딸 ‘Be My Valentine 패키지’는 향기롭고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를 준비하는데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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