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테이스트오딧세이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1만9000원이다.
테이스트 오딧세이는 매달 한번씩 진행되는 미식 프로모션으로, 이번 달 주제는 겨울에 제철을 맞은 벌교 꼬막이 선정됐다. 꼬막은 11~3월까지가 제철이며 새로 알을 품는 2~4월에 맛이 최고로 오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 앞바다 '여자만'에서 산지 직송으로 참꼬막과 피꼬막을 수급해 사용할 예정이다.
메뉴는 총 7코스로, 솔잎향이 담긴 꼬막찜과 무와 장아찌를 함께 넣은 꼬막쌈, 꼬막과 두릅을 소로 넣어 만든 만두탕, 약재로 풍미를 더한 피꼬막, 꼬막탕, 꼬막부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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