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와 북측의 성명 발표로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산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방산 관련 전자전시스템과 특수 전원공급장치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인 빅텍이 전 거래일 대비 17.24% 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설비 사업을 하는 스페코도 전 거래일 대비 12.71% 오른 6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소식에 대응해 성명을 내고 공단을 군사 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북측에 머무르고 있는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 내 자산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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