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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보험 해외진출 위한 TF 구성…적극 지원할 것"

  • 송고 2016.02.12 09:34 | 수정 2016.02.12 09:34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보험업, 내실 성장 중이나 IFRS4 2단계 도입·뉴노멀 리스크 산재

가격자유화 1월 시행 이어 4월 제도정비 마무리 후 상품자유화도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년 보험산업 전망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보험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2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년 보험산업 전망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보험산업 해외진출 지원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해외진출이 가장 용이한 기업성보험 활성화 등 보험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TF를 조만간 구성해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16년 보험산업 전망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과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찬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및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등 보험업계 인사들과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보험상품 개발에 달렸다고 보고 보험소비자들이 필요한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보험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은 금융당국이 아닌 보험업계 스스로가 치열히 경쟁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하는지에 달려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렴한 보험상품 출시 등이 준비되고 있는데 당국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산업이 당기순이익 증가 등 표면적으로는 내실 있게 성장해 가는 것처럼 보이나 산재한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당기순이익이 6조3000억원을 기록, 전년 5조5000억원 대비 13.3% 증가해 보험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오는 2020년 IFRS4 2단계 도입 및 저성장·저금리·저출산 등 뉴노멀시대의 리스크 등이 존재해 이를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작년 10월 발표된 보험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가격 자유화가 지난 1월 시행된 데 이어 보험상품 자유화도 오는 4월 중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임종룡 위원장은 "가격 자유화 제도가 지난 1월 시행되는 등 로드맵이 현재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상품 자유화 역시 관련 법규 입법예고를 모두 마치고, 오는 4월 제도정비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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