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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풍납토성 관리 방안 주민 설명회

  • 송고 2016.02.12 11:44 | 수정 2016.02.12 11:44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서울시가 풍납토성의 핵심유적 추정지 내 주민 토지보상을 2020년까지 조기완료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와 문화재청, 송파구가 공동으로 풍납토성의 보존, 관리, 활용 방안을 관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문화재청, 송파구는 풍납토성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설명회를 12일 14시 이스턴베니비스 4층 회의장(풍납동 473-1)에서 공동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문화채청이 5년간 5137억 원을 집중 투입해 2020년까지 토지 조기보상을 완료하고 기획발굴을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표한 풍납토성 조기보상·세계유산 등재 종합계획의 추진현황과 구체적 계획을 설명해 풍납토성 보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풍납토성을 비롯한 한성백제유적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구성 예정인 등 민관 거버넌스에 관한 계획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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