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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계절 특성 살린 비빔밥 기내식 선봬

  • 송고 2016.02.22 13:58 | 수정 2016.02.22 13:5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프리미엄 객실 고객 다이닝 경험 강화 계획 밝혀

ⓒ델타항공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한국발 시애틀과 디트로이트행 직항편의 인기 기내식 비빔밥에 계절별 특색을 가미해 업그레이드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절별로 특화된 델타항공의 제철 봄나물 비빔밥 메뉴는 델타원 비즈니스 클래스 및 메인 캐빈 탑승객에게 모두 제공된다.

최근 몇 년 사이 델타항공은 운항거리 900~1499마일의 미국 국내선 항공편 일등석 점심 및 저녁 메뉴를 완전 개편했으며, 주기적으로 세계 유명 셰프들을 보강해 더욱 다양한 기내식 선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식품기업 루보와의 제휴 및 기내 식품 판매 서비스인 EATS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이탈리아 리빙 전문기업 알레시의 서비스웨어를 통해 프리미엄 객실 고객 다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알레시와 델타항공의 제휴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기내 식기는 2017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로빈 클라인 델타항공 기내서비스 상무이사는 “델타항공은 고객의 여행경험이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부분에서 판가름 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 디자인 기업 알레시의 재능이 넘치는 창의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면서 델타항공은 알레시의 디자인 영감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우아함과 서비스를 기내에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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