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렉스(Victrex)가 PEEK기반 제품군인 항공기 부품용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빅트렉스는 25일 PAEK(폴리에테르케톤) 제품을 활용한 'AE250'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공기 생산 속도와 중량 감소·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복합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빅트렉스 AE250는 오는 3월 파리에서 열리는 'JEC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JEC World Composites)'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빅트렉스는 이 복합소재에 하이브리드 성형기술을 결합한 주요 테마를 선보인다.
빅트렉스 관계자는 "AE250 복합소재는 항공우주 산업 복합소재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신소재"라며 "향후 빅트렉스 소재와 기술로 보다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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