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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회장직 물려주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직은 유지

  • 송고 2016.03.02 16:03 | 수정 2016.03.02 21:0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2018년 3월까지 3년 임기 유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조카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에게 승계하기로 밝힌 가운데 박 회장이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일 "박용만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상의 회장직은 변동없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박 회장이 중도 사퇴없이 임기가 끝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13년 8월 중도사퇴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다 2015년 2월 임시의원 총회를 통해 제2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상의 회장직은 3년 임기로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까지다.

이날 박 회장은 ㈜두산 이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박정원 회장을 천거했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박두병 창업 회장의 장손이다. 박용만 회장에게는 장조카가 된다.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쳐 그룹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정원 회장은 오너 4세대로서는 처음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그룹 회장에 오르게 된다.

박용만 회장은 그룹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직을 맡아 계열사 일선에서 그룹 경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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