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역사·철학·예술 다양한 지식 영역 깊이 있는 견해 담아
네이버는 학계에서 인정받는 학자이가 대중적 글쓰기로 유명한 7인의 새로운 지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파워라이터 ON' 연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문,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지식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는 정민, 백욱인, 주경철, 장대익, 정재찬, 이진우, 정준환 등은 최신 연구 내용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21일부터 30주 동안 네이버캐스트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연재되며 총 150편으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해당 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의 이해를 돕는 요약문을 편집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한국 지식 대중화 1세대로 인문, 과학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들이 지금 관심 있게 연구하는 내용을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며 '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지식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콘텐츠는 네이버가 지난 13년 콘텐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콘텐츠 기금으로 만들어지며 온라인 연재 종료 후에는 출판사 '휴머니스트'가 책으로 엮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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