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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구조조정 전망] 정부, 업종 추가 지정할까...디스플레이도?

  • 송고 2016.04.19 16:17 | 수정 2016.04.19 16:2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3차 구조조정 협의체’개최 초읽기…디스플레이 등 일부업종 지정 예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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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에 이어 구조조정 대상 산업을 추가적으로 선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금융위원회 주도로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서 발표된 5대 취약업종(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재점검하고, 필요시 보완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취약업종의 추가 지정 여부도 이번 회의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차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이후 정부는 추가로 공급과잉 문제가 있는 업종을 선정할지를 검토해 왔다.

현재까지는 추가 대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3차 회의 때까지 글로벌 산업동향과 공급과잉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힌 만큼 취약업종 추가 선정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

만약 정부가 구조조정 산업을 추가 선정할 경우 일부 공급과잉을 해소할 필요가 있는 디스플레이 업종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고 산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경제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여하는 범정부 구조조정 협의체는 기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방향을 논의하는 일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앞서 열린 제2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해운, 조선, 건설업의 구조조정 원칙을 구체화하고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의 일부 공급과잉 해소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석유화학 업종 가운데 TPA(테레프탈산), 철강 업종 가운데 합금철(망간합금철) 분야를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감축을 위한 설비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채권은행들은 4~6월 중 대기업을 상대로 평가를 진행해 7월 초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하고, 7~10월에는 중소기업 평가를 거쳐 11월 구조조정 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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