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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피해구제’ 제공 시스템 연내 구축…추진단 활동 개시

  • 송고 2016.04.19 17:11 | 수정 2016.04.19 17:1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세종=서병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에게 상품정보 및 피해구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가칭 소비자행복드림)’ 연내 구축을 위해 구성된 ‘정부 3.0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 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공정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며 행정자치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종합시스템 운영근거 마련을 위한 소비자기본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고, 소비자종합시스템 참여대상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범정부적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상품·안전정보 제공기관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한국소비자원 등 75개 피해구제기관에 접수되는 상담, 피해구제 신청창구를 단일화할 방침이다.

소비자종합시스템은 오는 11~12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말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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