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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6거래일간 7000억위안 유동성 순공급

  • 송고 2016.04.27 08:12 | 수정 2016.04.27 08:1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7일 중국증권보 및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18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기유동성창구(MLF)를 통해 2670억 위안(약 48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중국 포털 바이두 캡처

27일 중국증권보 및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18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기유동성창구(MLF)를 통해 2670억 위안(약 48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중국 포털 바이두 캡처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6거래일 동안 약 70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증권보 및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25일 18곳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중기유동성창구(MLF)를 통해 2670억 위안(약 48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시장에는 3개월 만기로 1010억 위안, 6개월 만기로 1660억 위안이 각각 투입됐다. 이자율은 각각 2.75%, 2.85%이다. 같은 날 1800억 위안 규모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epurchase paper·역레포)도 발행했다.

이로써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주부터 유동성 조달수단인 공개시장조작과 MLF를 통해 약 1조43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만기가 도래해 회수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6거래일 간(지난 18~26일) 6865억 위안(약 121조2770억원)의 자금을 순공급했다.

강재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배경은 지난 1월에 공급했던 MLF 자금의 만기가 도래하고 증치세(부가가치세) 시행으로 인해 시중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의 MLF와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유동성 공급은 오는 5월 노동절 연휴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불거진 유동성 경색 우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으나 증치세 시행으로 자금시장 금리가 다시 상승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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