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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임금인상 자제 동참" … 연봉 가장 높은 증권사는?

  • 송고 2016.04.28 15:52 | 수정 2016.04.28 15:5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NH투자증권 1.2억 원으로 연봉 '킹'

5개 증권사가 연봉 1억원 넘어

정부가 '대기업 임금인상 자제' 지도에 나서며 금융업종에 적극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표적 고연봉 직군인 증권업계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000만 원에 달했다.

NH투자증권 외에도 4개사의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 반면에 연봉이 가장 적은 증권사는 유화증권으로 4000만 원에 미치지 못 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8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0대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상위 10% 임직원의 자율적인 임금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고용부는 청년고용 확대와 기존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의 연봉 1억 원 이상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금인상 자제를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임금 수준이 높은 자동차, 정유, 조선, 금융, 철강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는 적극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업 중에서도 대표적 고연봉 업종에 속하는 증권사 연봉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단위:만원, 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단위:만원, 명)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4개 증권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회사는 NH투자증권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연봉 상위 5개사의 지난해 평균 급여액이 1억 원을 넘었다. 특히 상위 5개사 안에 중소형사가 2개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NH투자증권 다음으로 고연봉을 지급한 회사는 KTB투자증권(1억1247만 원)으로 대표적 중소형사다. 3위는 메리츠종금증권(1억1125만 원), 4위는 삼성증권(1억717만 원)이 차지했다. 부국증권이 5위로 1억147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6~11위를 기록한 증권사들의 지난해 연봉은 모두 9000만 원 이상이었다. 6위는 현대증권(9700만 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고 다음으로 신한금융투자(9500 만원), 한양증권(9480만 원)이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24개사 중 연봉 꼴찌는 유화증권으로 지난해 3905만 원을 지급했다. 10대 증권사에 드는 미래에셋증권(7114만 원)이 꼴찌에서 네 번째를 기록했다.

22위에 오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유일하게 적자를 본 회사로 16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러나 회사는 적자가 났지만 임원 연봉은 올랐다. 지난해 한화투자증권의 임원 평균 보수액은 1억5357만 원으로 2014년(1억3957만 원)보다 약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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